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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수치는 수축기 혈압 140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 이상일 때 진단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혈압 관리가 중요해지지만 정확한 기준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혈압 수치 기준과 단계별 분류, 정확한 측정법과 관리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혈압 수치 정상 범위는 어떻게 되나
혈압은 크게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으로 나뉩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고,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이완될 때의 압력이에요.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 미만, 이완기 80 미만일 때를 말합니다. 하지만 고혈압 수치 판정은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신의 혈압이 어느 단계에 속하는지 아는게 중요해요.
| 분류 | 수축기 혈압 | 이완기 혈압 |
| 정상 | 120 미만 | 80 미만 |
| 고혈압 전단계 | 120~139 | 80~89 |
| 1기 고혈압 | 140~159 | 90~99 |
| 2기 고혈압 | 160 이상 | 100 이상 |
고혈압 전단계는 아직 고혈압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부터 생활습관 관리를 시작하는게 좋아요.
특히 40대 이후에는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서 고혈압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압 체크가 필수에요.
고혈압 수치 기준 제대로 알기
고혈압 진단은 한 번 측정한 것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여러번 반복 측정해서 평균값으로 판단하는게 원칙이거든요.
또한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중 한가지만 기준을 넘어도 고혈압으로 판정됩니다. 예를들어 수축기 혈압이 145이고 이완기 혈압이 85라면, 이완기는 정상이지만 수축기가 높아서 1기 고혈압에 해당해요.
연령이나 동반 질환에 따라 관리 기준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신장질환이 있는분들은 좀더 엄격한 혈압 관리가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재는 혈압과 병원에서 재는 혈압이 다를 수 있어요. 백의고혈압이라고 해서 병원에서만 긴장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으니, 가정에서도 꾸준히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고혈압 수치 관리 어떻게 하나
고혈압 전단계라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초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체중 관리는 혈압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1kg 줄면 혈압이 1~2 정도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저염식도 필수입니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줄이면 혈압이 상당히 내려갈 수 있어요. 그래서 국물 음식을 줄이고 가공식품 섭취를 제한하는게 좋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정도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게 효과적이에요. 다만 무리한 근력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급격히 올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금연과 절주도 중요합니다. 담배와 술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올리는 주범이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Q. 고혈압 수치는 몇번 측정해야 정확한가요?
A. 한번 측정으로는 판단하지 않고 여러번 반복 측정한 평균값으로 진단합니다. 가정에서는 1~2분 간격으로 2~3회 측정하는게 좋아요.
Q. 수축기와 이완기 중 하나만 높아도 고혈압인가요?
A. 네, 두 수치 중 한가지만 기준을 넘어도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둘다 높을 필요는 없어요.
Q. 고혈압이면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혈압 수치와 다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경증인 경우 생활습관 개선부터 시작하고, 3~6개월 후에도 개선이 없으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요.
Q. 고혈압 전단계도 관리가 필요한가요?
A. 약물 치료보단 생활습관 변화가 우선이지만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방치하면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Q. 혈압은 언제 재는게 가장 정확한가요?
A.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을 본 후, 약 먹기전에 측정하는게 좋습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앉은 상태에서 재야 정확해요.
